민주 콩고 공화국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주 콩고의 수도, 킨샤샤 이모저모 오늘은 민주 콩고 공화국(DRC)의 수도인 킨샤사(Kinshasa)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킨샤사는 벨기에 식민지 당시에도 수도 역할을 하였는데, 당시 이름은 레오폴드빌이었습니다. 잔혹한 그 인간, 바로 레오폴드 2세의 이름을 따 지은 것입니다. 레오폴드의 야만적인 행위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2024.06.30 - [아프리카] - [민주콩고] 잔혹한 식민통치와 고디바 초콜릿 [콩고] 잔혹한 식민통치와 고디바 초콜릿오늘은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인 콩고 민주 공화국(DRC) 이야기입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은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왼쪽으로는 대서양에 접해 있고 내륙 쪽으로는 무려 9개horizon-of-thinking.tistory.com 1960년 독립을 쟁취한 민주 .. 민주 콩고, 끊이지 않는 고통 지난 글에서 벨기에 레오폴드 2세의 잔혹한 식민통치에 대해 말씀드렸었는데요, 1960년 "아프리카의 해"에 민주 콩고 공화국 역시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그런데 식민시대는 물론 독립 후 콩고 민주 공화국이 겪은 비극과 분열은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합니다. 두 나라 모두 제국주의 식민지를 거치며 온갖 수탈과 인권유린을 당하였으며, 해방 직후에는 독립투쟁을 이끈 지도자들 간의 갈등과 대립으로 민족의 영웅이 살해당하였습니다. 또한 냉전에 따른 외세의 개입과 권력자들의 탐욕에 의해 나라가 분열되었고, 급기야 전쟁이 벌어졌으며, 수많은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우리는 일련의 비극을 딛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어낸 반면, 콩고 민주 공화국은 여전히 가난과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