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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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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베트남 쌀국수, 반가운 한국식당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Abidjan), 한때 "아프리카의 파리"로 명성을 날렸었던 이곳에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찾기 힘든 프랑스 식당과 베트남 식당이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First Lady인 도미니크 와타라(Dominique Ouattara, 프랑스계 백인)가 자주 찾는다는 프랑스 식당이 유명하고요, 베트남 식당은 보트 피플의 후손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둘 다 으리으리한 식당은 아닙니다만,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한편, 이곳 경제의 큰 손이 레바논 사람과 인도인이다 보니, 괜찮은 레바논 식당과 인도 식당들도 존재합니다. 또한 중국인들이 많다 보니, 중국식당도 여기저기 존재합니다. 그중 북경반점이라는 식당은 한국식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반갑게도 한국식당도 존재합니다..
[부르키나파소] 아프리카의 한국식당, 짜장면을 즐기다. 외교부 여행정보 페이지를 보면, 수도인 와가두구와 제2의 도시인 보보디울라소(Bobo-Dioulasso)를 제외한 부르키나파소 전역이 출국권고 지역입니다.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한 테러와 납치, 폭행 등의 사건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2019년 한국인 여행객이 납치되었다 풀려 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고, 우리 대사관도 없는, 테러와 납치 등으로 치안이 불안한 이곳에서도 한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한국식당 오지 중의 오지인 부르키나파소에도 한국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청 자료에 따르면, '23년 말 기준, 총 39명의 한국인이 거주 중인데요, 남자 20명/여자 19명입니다. 수도인 와가두구에 24명, 보보디울라소에 15명이 있습니다. 꽤 놀랍..